서비스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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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0. 도전의 시작프로젝트/여름 휴가 동안 서비스 런칭하기 2020. 8. 8. 09:58
2020년 여름. 코로나19와 연일 계속 되는 기록적인 폭우로 아무 계획 없이 여름 휴가를 맞이하게 되었다. 계획이 없다고 하여 연일 계속되는 야근으로 지친 심신을 무시하고, 휴가를 연기하자니 힘들고, 그렇다고 아무 의미 없이 집에서 넷플릭스나 보며 휴가를 낭비하는건 너무 아깝다. 문득 그동안 막연히 생각하던 서비스를 하나 만들어 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2020년 8월 8일 토요일, 출근까지 남은 시간은 앞으로 열흘 열심히 달리면 얼추 가능하지 않을까? (회사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고 난 야근에 익숙하니까) "그리고 실패하더라도 뭔가 남는건 있겠지?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겠지." (예를 들면 패배감이나 피곤함, 허리통증 같은거?) 일단 뭐든 시작이 반이라고 아래와 같이 그럴싸한 계획도 ..